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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97년 작품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 리뷰해보기

by 벨리김 2023. 4. 25.

1997년 작품 모노노케 히메(원령공주)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했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으로 옛날 우리에게 크나큰 재미와 감동을 줬던 영화였습니다.

20년이나 지난 영화이지만 옛날 그 감성으로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토리라인과 기억되는 점

영화는 아버지와 함께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10살 소녀, 아시타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아버지와 함께 사는 아시타카는 숲 속에서 미신과 전설로만 전해지는 원령공주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비밀과 숲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아시타카는 원령공주를 구하기 위해 숲과 사람들 사이에서 갈등을 겪으며 자신의 성장과 세상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됩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는 아시타카가 숲 속에서 원령공주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원령공주가 괴물로 보이던 처음 아시타카가 마주쳤을 때의 두려움과, 그 후 원령공주와의 깊은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된 장면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또한 숲과 자연을 지키기 위해 사람들과 원령공주가 함께 싸우는 장면도 인상적입니다. 이를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생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됩니다.

생각해봐야 할 교훈

애니메이션 영화 '모노노케 히메'에서 생각해봐야 할 교훈은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산, 강, 나무, 동물 등 자연 속의 모든 것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또한 인간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가져야 하며,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탐욕이 자연을 파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것도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자연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생각나는 명대사와 이야기

 

"모두 살아남을 수는 없어. 그러니까, 나도 죽을 준비를 하고 있어." - 아시타카의 말에서 나타나듯이, 삶에는 죽음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모노노케 히메의 아버지인 수로크의 말씀 중에서, "나는 이 숲의 주인이 아니다. 나는 이 숲의 살아있는 일부분일 뿐이다."라는 대사는 인간이 자연의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영화의 전반부에서 아시타카와 모노노케 히메가 숲에서 만나는 장면에서는 아시타카가 "숲은 우리를 건강하게 하고, 우리는 숲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라는 대사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모노노케 히메가 인간 세계에서 살아갈 수 없게 되어 우울해하는 장면에서는, "인간들이 나를 잊어버리면, 내가 사라지지 않을까요?"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는 혼자 남겨져서 외로움을 느끼는 모노노케 히메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 전설

이영화는 자연과 인간, 옛 전설 등 다양한 요소들을 혼합한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야기와 캐릭터, 영상미 등이 인기 있는 이유입니다.

먼저, 이야기의 전개가 천천히 진행되면서도 아름다운 옛 전설을 담고 있어서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기기 때문이고 주인공인 사토루의 성장과정과 아쉬움 등을 그린 인간들의 이야기도 공감을 자아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위대함, 그리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 영화로서, 영상미와 음악, 소리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사토루와 원령공주 모노노케 히메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그려져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처럼 '모노노케 히메'는 독특한 세계관과 아름다운 이야기,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조화로운 영상미와 음악 등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에요.

 

개인적인 생각

개인적으로 옛날에 이영화를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는 내용으로 저의 나이대가 대략적으로 밝혀지는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서도 정말 너무 집중해서 봤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나 아름다운 영상미와 긴장을 놓지 않게 하는 매력, 잔잔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포인트까지.

다양한 재미 요소가 있었던 작품으로 기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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